심층 해설

대시보드의 숫자는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알려주지만, 그 일이 왜 중요한지까지 말해주지는 않습니다. 이곳에는 공급망의 구조와 그 파급 경로를 처음부터 풀어 쓴 글을 모읍니다. 오늘의 뉴스가 바뀌어도 오래 유효하도록 사건이 아니라 구조를 씁니다.

메모리반도체 수출 급증, 어떻게 읽을 것인가 — 단가와 물량, 그리고 사이클

한국 수출의 3분의 1 가까이를 메모리 한 품목이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. 같은 '+188%'라도 값이 올라서인지 많이 팔아서인지, 바닥에서 튄 것인지 높은 곳에서 더 오른 것인지에 따라 뜻이 전혀 다릅니다. 수출 통계로 메모리 호황을 읽는 방법과 그 한계를 정리했습니다.

약 12분메모리반도체반도체 수출D램

K-방산 수출, 숫자가 튈 때 무엇을 봐야 하나 — 수주·통관·매출의 시차

방산 수출은 뉴스의 '수주액'과 통계의 '수출액'이 전혀 다른 숫자입니다. 계약에서 인도까지 몇 년이 걸리고, 월별 통관 실적은 배 한 척에 따라 몇 배씩 출렁입니다. 그 숫자들을 헷갈리지 않고 읽는 법을 정리했습니다.

약 13분K-방산방산 수출무기 수출

조선과 해운은 왜 다른 속도로 움직이나 — 운임·발주·인도, 세 개의 시계

홍해 우회로 운임이 뛰면 해운과 조선이 함께 좋아질 것 같지만, 두 산업은 전혀 다른 시계를 차고 있습니다. 운임은 주 단위로, 발주와 선가는 분기와 연 단위로, 선박 수출은 몇 년 뒤에 움직입니다. 한국 시장에서 무엇을 어느 시계로 읽어야 하는지 정리했습니다.

약 13분조선해운해상운임

전날 밤 미국 증시는 어떻게 다음 날 한국 섹터로 번지나 — 야간 전이 설계 노트

미국 반도체주가 밤사이 크게 오르면 다음 날 한국 반도체주도 오른다 — 누구나 아는 이야기입니다. 문제는 그것이 반도체끼리의 연결인지, 그날 전 세계 증시가 다 같이 오른 것인지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오늘의 강세 테마 화면은 그 둘을 5년치 데이터로 갈라놓은 결과이고, 이 글은 그 방법과 한계를 설명합니다.

약 11분미국증시 한국 영향개장 갭섹터 전이

한국 수출 통계에서 '성장 품목'을 골라내는 법 — 수출테마 포착 설계 노트

한국은 무엇을 팔아 먹고사는가. 그 답은 매달 공표되는 수출 통계에 이미 들어 있지만, 품목 코드가 650개를 넘어 그대로 보면 아무것도 읽히지 않습니다. 이 글은 그 650개에서 매달 40~50개의 '성장 품목'을 걸러내는 규칙과, 그 규칙이 놓치는 것을 설명합니다.

약 11분수출 통계K-statMTI 코드

공급망 리스크는 어떤 경로로 번지나 — 리스크 추적 지도 읽는 법

대만해협의 긴장이 왜 네덜란드 장비 회사 주가를 흔들고, 파나마의 가뭄이 왜 LNG 운송 ETF를 움직이는가. 리스크 추적 화면은 그 경로를 네 단계로 펼쳐 놓은 지도입니다. 이 글은 지도가 무엇으로 그려졌고, 무엇으로 그려지지 않았는지를 설명합니다.

약 11분공급망 리스크파급 경로리스크 지도

미국 빅테크 실적은 어떤 경로로 한국 증시를 움직이나

미국 기업이 장 마감 뒤 실적을 발표하면, 그 숫자에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반응하는 주요 시장은 한국입니다. 다만 '실적이 좋으면 오른다'는 생각은 절반만 맞습니다. 무엇이 실제로 전달되는지, 2026년 7월 마지막 주의 폭락과 사상 최대 반등을 사례로 따라갔습니다.

약 10분미국 실적실적 시즌반도체

정부 AI 예산 10조 시대 — 그 돈은 실제로 어디로 흐르나

2026년 정부 AI 예산은 9.9조 원, 한 해 만에 83% 늘었습니다. 그런데 예산이 늘었다는 뉴스와 기업의 매출이 늘었다는 사실 사이에는 몇 단계의 관문이 있습니다. 나라장터 개찰 결과 전수를 직접 세어, 그중 경쟁 조달로 흐르는 몫과 상장기업이 가져가는 몫을 따라갔습니다.

약 11분정부 AI 예산나라장터정부 조달

중국이 희토류를 잠글 때 — 통제는 어떤 경로로 번지나

희토류는 땅에 드물지 않습니다. 드문 것은 그걸 쓸 수 있는 물질로 바꾸는 공정이고, 그 공정의 90%가 한 나라에 있습니다. 2010년의 예행연습부터 지금의 라이선스 체제까지, 통제가 실제로 무엇을 멈추게 하는지 따라갔습니다.

약 13분희토류핵심광물수출통제

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 한국 증시에는 무슨 일이 생기나

세계 석유의 5분의 1이 지나는 좁은 물길입니다. 이곳에 긴장이 생길 때 유가부터 정유·해운·항공·화학까지 어떤 순서로 영향이 번지는지, 그리고 한국이 유독 민감한 이유를 정리했습니다.

약 11분호르무즈 해협유가에너지 공급망

대만해협 긴장과 반도체 공급망 — 무엇이 실제로 멈추나

대만이 흔들리면 반도체가 멈춘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. 팹이 서는 것과 배가 못 다니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, 한국에 오는 영향도 방향이 하나가 아닙니다. 무엇이 어떤 순서로 멈추는지 짚었습니다.

약 9분대만해협반도체 공급망TSMC

공급망 위기지수는 무엇을 재는가 — GSCRI 설계 노트

공급망이 불안하다는 말은 많은데 얼마나 불안한지는 아무도 숫자로 말해주지 않습니다. 그 빈자리를 메우려고 만든 지수의 설계 원칙과, 이 지수가 할 수 없는 일까지 공개합니다.

약 9분공급망 위기지수GSCRI지수 설계

해설에 인용한 수치는 작성 시점의 공개 자료를 근거로 하며, 이후 갱신될 수 있습니다. 모든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·자산의 매수·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.